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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 최고인민회의 의장, 이란 핵개발 지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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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09:24
2012년 5월 2일 09시 24분
입력
2012-05-02 00:59
2012년 5월 2일 0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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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의장 최태복은 30일 이란의 핵개발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중앙통신을 인용, 최태복이 평양 주재 이란대사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해 "이란에 대한 적대세력의 어떤 제재와 군사적 위협도 단호히 배격하고 핵의 평화 이용 권리를 지키기 위한 이란 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연회는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로 열렸다.
북한과 이란은 핵과 미사일 개발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도 "국가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북한 인민의 투쟁을 계속 지지한다"고 화답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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