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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되든 대(對)중국 견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국내 기업들은 환경·노동 규제 강화에 대응해야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전날에 이어 2일(현지시간)에도 북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로 향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도 이날 펜실베이니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는 미시간, 위스콘신과 함께 북부 3개 경합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 세 곳에서의 승리만 확실해진다면 바…
오는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를 놓고 ‘혼란’이 발생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인물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뿐”이란 주장이 최근 일본 정치권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관계자를 인용, 최근 아베 전 총리와 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에는 주요 언론사들이 발 빠르게 승자를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기록적으로 많은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해서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샘 피스트 워싱턴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급증 속에 코로나19가 여전히 주요 뉴스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좌절감을 토로하면서 2일 대선 이후 미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해임할 것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텍사스주에서 민주당 유세 버스를 포위하고 위협했던 자신의 지지자들이 연방수사국(FBI) 수사를 받게 됐다는 발표에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내 생각에 이 애국자들은 잘못한 게 없다. FBI와 법원은 이들 대신에 민주당이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사퇴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의 ‘자동차 공장 건설 담판’을 강조하며 러스트 벨트 표심에 구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유튜브 ‘도널드 트럼프’ 채널로 중계된 미시간 매컴 카운티 유세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

미국 텍사스주 한 고속도로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거 차량을 몰고 민주당 선거운동 버스를 위협한 사건과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텍사스주 3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깃발을 단 차량 행렬이 샌안토…

미국의 대선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주별 투표 마감 시간을 기준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인단을 어떻게 확보해갈지를 전망했다. 이 사이트는 전국 여론조사에서 넉넉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조 바이…

정말 이상한 대통령 선거다. 이번 미국 대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언제’ 끝날지가 더 중요한 선거가 돼버렸다. 특히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는 자본시장은 누가 되느냐보다 언제 끝날까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채널인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할 정도다. 미 …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는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개표에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조기에 승리 선언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트럼프가 선거를 훔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브렌단 보일(민주·펜실베이니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선거에서 “앞선 듯” 보인다면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밤에 승리를 조기 선언하겠다는 뜻을 측근들에게 전했다고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일 보도했다. 매체는 펜실베이니아 등 핵심 주들에서 개표되지 않은 많은 표가 남아 있어 누가 대통령 …
이번 미국 대선은 흑인 투표율이 승리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흑인 지역사회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민주당은 4년 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흑인 유권…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38)가 홍콩 반중 시위대의 ‘악플 공격’을 받고 있다. 이유는 그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악플 공격이 시작된 건 해서웨이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편 투표를 하는 사진과 함께 “바이든에게 투표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미국의 어떤 대통령이 당선돼도 북한의 비핵화가 실현 가능할 지, 남북관계를 이어갈 지 매우 회의적”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비대위회의에서 “내일이면 끝나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될지 바이든이 될지 누구도 정확하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