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야권에서 제기하는 ‘통일교 특검’ 도입에 대해 “절대 수용이 불가하고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법 공동발의를 추진하며 공동전선 구축에 나섰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16일 회의에서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 의혹을 받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한다. 15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무감사위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원게시판 논란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야권에서 제기하는 ‘통일교 특검’ 도입에 대해 “절대 수용이 불가하고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반면 국민의힘와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법 공동발의를 추진하며 공동전선 구축에 나섰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비상근)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을 포함한 4명의 비상근 부원장 인선을 의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임명 소식을 밝히고 “당직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질타한 것을 두둔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소한의 일관성은 지키자”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에는 일관된 철학이라는 것이 없다. 그때그때 좋아 보이는 말들을 모두 쏟아내다 보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특검 종료에도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2차 종합 특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정 대표는 15일 오전 최고위에서 “조은석 특검이 수사를 잘했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저는 평가한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외환죄 의혹은 제대로 수사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의 전현직 의원들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은 대통령까지 개입한 명백한 권력형 범죄 은폐”라며 민주당을 향해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1국조 2특검, 즉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와 민중기 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기관장들을 질책하는 것을 두고 “침대에 누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렴풋이 겹쳐 보이는 것이 있다. 바로 팥쥐 엄마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팥쥐 엄마가 밑 빠진 독에 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책갈피 해외 밀반출 등의 논란이 불거지는 것을 두고 “카메라 앞 ‘쇼통’ 이벤트를 하겠다고 하지 말고 현안부터 정확히 파악해 책임 있는 국정을 지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

통일교의 여야 정치인 금품지원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 번복과 별개로 관련자들에 대한 강제수사를 통해 증거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전 본부장이 8월 특검에선 여야 정치권에 대한 금품 지원을 진술했다가 돌연 12일 공판에선 입장을 번복…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할 ‘통일교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검으로 성역 없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며 통일교 특검과 이른바 ‘민중기 특검의 편파 수사’에 대한 특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식 제안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중 책 속에 외화를 끼워 불법 반출하는 범죄 수법을 언급한 것에 대해 “쌍방울 대북 송금 범행 수법”이라며 “자신의 범행 수법만 자백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뜬금없는 깨알 지…

경찰관의 대북전단 살포 제지권을 부여한 경찰관직무집행법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통과되면서 ‘3박 4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이 종료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앙아시아 순방으로 여야의 ‘필리버스터 전쟁’은 잠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21∼24일 중 열릴 본회의에서 …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전 최고위원 등 3명의 공석을 채우기 위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의 분화가 빨라지고 있다. ‘1인 1표제’와 검찰-사법개혁 등을 둘러싼 이른바 ‘명청 대전(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갈등)’ 국면에…

허위·조작 정보 유포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고의성과 부당한 목적이 모두 입증돼야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당 언론개혁특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