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내각 인적 쇄신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이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개편을 그…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이종섭 전 호주대사,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문제가 22대 총선 참패의 결정타로 작용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는 결국 당과 대통령실, 당 내부,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 부족이 빚은 결과물이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와 관련해 “오늘부터 여당 등과 논의를 본격 진행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저희가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2일 (특…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은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본인의 성격상 출마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어떤 행보를 할 것으로 보는가’의 질문에 “현실적으로 한 전 위…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해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8월 정도까지는 원내 구성 관련 원내대표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지난 2년 동안 대통령과 다른 목소리를 내려 하면 묵살하고 내쫓으려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은 국민의힘이 자정 기능을 상실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34·경기 포천-가평)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대통령의 잘…
국민의힘은 4·10총선에서 최악의 참패를 한 지 5일째인 14일에도 당 수습 방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날까지 패인 분석이나 당 수습 방안을 위한 정식 회의조차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지도부 공백 상태가 이어졌다. 15일 4선 이상 당선인 중진 간담회,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수습책…
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48개 지역구 중 44곳에서 더 높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37곳보다 많았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게 집계된 사전투표율(31.28%)을 두고 국민의힘은 “오만한 야당을 향한 심판론 결집”이라고 했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4·10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각각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측근·보은 인사”라며 맹폭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하라”는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선 압승을 발판 삼아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안에 주요 특검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정국 주도권을 이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각각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측근·보은 인사”라며 맹폭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하라”는 주…
국민의힘은 4·10총선에서 최악의 참패를 한지 5일째인 14일에도 당 수습방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날까지 패인 분석이나 당 수습 방안을 위한 정식 회의조차 한 번 하지 못한 채 지도부 공백 상태가 이어졌다. 15일 4선 이상 당선인 중진 간담회,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수습책을 논…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선 압승을 발판삼아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안에 주요 특검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정국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이 14일 22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적 폭주를 멈추라…
4·10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뽑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당선인이 14일 경남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곽 당선인은 국회의원 당선증을 노 전 대통령 곁에 놓고, ‘사람사는 세상’이란 뜻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