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로 美 무역적자 78% 감소…올해 흑자 전환”

  • 뉴시스(신문)

연방대법원 결정 앞두고 관세 필요·효율성 강조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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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 관세 관련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외 관세로 미국의 무역 적자가 78%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무역 적자는 다른 기업과 국가에 부과한 관세로 78%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들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무역 수지는)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치 매체 더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도입한 관세 정책은 전 세계 시장을 뒤흔들었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증폭시켰으며, 캐나다와 유럽연합(EU) 같은 미국의 오랜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짚었다.

연방 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기반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적법성을 심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표한 상호 관세도 여기 포함된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구두변론을 진행했고 올해 초 판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대법원은 아직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우군인 공화당에서도 일부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하원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철폐 결의안을 찬성 219 대 반대 211로 가결했다. 여기에 공화당 의원 6명이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에게 타격을 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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