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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란 주권 수호 노력 전폭 지지”…이슬람 혁명 47주년 축전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15 08:39
2026년 2월 15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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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자국을 방문 중인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2025.04.18[모스크바=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주권 수호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카스피안 포스트와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이슬람혁명 47주년을 맞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모스크바 주재 이란대사관 텔레그램 채널은 푸틴 대통령이 “양국 관계는 우호적이고 선린적인 성격을 지닌다”며 “러시아는 현 국제 정세의 중대한 상황 속에서 이란이 자국의 주권과 합법적 이익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보장하려는 노력에 지지를 보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 간 포괄적 전략 협력을 일관되게 강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 말미에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하고 이란 국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진행 중인 이란과 협상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 배치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란의 정권 교체가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언론은 14일 미군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명령할 경우 수주일을 상정한 군사작전을 전개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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