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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젠슨 황, 오늘 대만 방문…“中 H20 후속 칩 공급 관련 美와 대화”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22 13:04
2025년 8월 22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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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여부 “美정부에 달려있어”
[베이징=AP/뉴시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22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방문하기 위해 대만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신문망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전 대만 수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TSMC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은 단기적인 것이라며 저녁 식사 후 떠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올해 3번째다.
특히 그는 중국에 H20의 후속 칩 공급 여부는 “엔비디아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미국 정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국 정부와 해당 문제에 대해 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공급 여부를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H20 중국 수출을 허용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H20에는 보안 관련 백도어(보안 체계를 우회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H20의 수출도 일시 중단됐다가, 지난달 다시 허용됐다.
엔비디아는 H20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수출 허용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은 오히려 H20을 보안 위험으로 규정하며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등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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