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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문제의 근원 직시해야”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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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23:21
2025년 3월 10일 23시 21분
입력
2025-03-10 23:20
2025년 3월 10일 2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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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수차례 北 입장 표명에 주목”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0일 오후 1시50분 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반발 차원으로 분석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서울=뉴시스]
중국이 1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관련국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적 해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고 최근 조선(북한)이 미국과 한국의 군사·외교·제재 등 관련 동향에 대해 수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이 반도(한반도)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하면서 긴장 국면 완화와 지역 평화 안정 수호를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뿐 아니라 주변국들이 모두 정치적 해결 노력에 나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표명한 입장’을 언급한 점도 미사일 발사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원인이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에 보도국 공보문을 내고 “미국이 대한민국군부깡패들과 야합해 정전지역의 대기를 달구며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시연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쉴드 2025’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일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부산 입항과 프리덤실드 연습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중국은 지난 1월 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당시에는 이전보다 간략한 입장을 내놨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당시 “조선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며 “(북한의)발사 활동에 대해 새로 논평할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베이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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