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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美대통령, 사망 후 2025년 그래미상 수상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3 08:39
2025년 2월 3일 08시 39분
입력
2025-02-03 08:38
2025년 2월 3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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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제이슨이 대신 시상식 참석.. 최고의 낭독 부문 수상
2007년 2016년에도 수상.. 고향 조지아 플레인스의 강론
ap뉴시스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사망 후에 2025년도 제 67회 그래미 상의 최고의 낭독 앨범상을 수상 했다.
손자인 제이슨 카터가 2일(현지시간)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대신 받았다.
그는 “ 그래미상 본부에 감사드린다. 그 분의 말씀을 육성으로 우리 가족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남기고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땅콩 농장 농부 출신으로 워터게이트 사건과 베트남 전쟁 이후에 미국 대통령에 선출되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해 12월 29일 100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운명하기 전에 카터 대통령은 이미 2025년도 그래미 어워드의 오디오북, 내레이션, 낭독 녹음 부문 후보자에 올라있었다.
수상작은 조지아주 마라난타 침례교회에서 고인이 마지막으로 행했던 주일학교 강론의 녹음본 “ 플레인스의 마지막 주일날들: 100주년 기념”이다. 이 녹음에는 다리우스 러커, 리 앤 라임스, 존 바티스트 등 그래미상 수상경력의 뮤지션들이 협업했다.
200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카터 대통령은 1982년 카터센터를 설립하고 에모리대 석좌교수로 활동하는 등 도덕적 신념을 현실 정치와 봉사를 통해 구현했던 인물이다.
그는 2007년과 2016년에도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낭독 앨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만약 이번 상을 사망 전에 받을 수 있었다면, 카터 대통령은 그래미 역사상 최고령의 수상자로 기록될 뻔 했다.,
이번 그래미 상에서는 같은 종목에서 바버라 스트레이전드, 조지 클린턴, 프로듀서 올드필드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카터 대통령 대신 바버라 스트레이전드가 뽑혔다면 그녀는 38년 만에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받을 뻔 했다.
지금까지 그래미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2011년 97세로 수상했던 재즈 피아니스트 파인탑 퍼킨스였다.
[로스앤젤레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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