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젊은층 절반, ‘틱톡 금지’ 반대…구제론 힘 실릴까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18 14:35
2024년 12월 18일 14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8~29세 유권자 50% “틱톡 금지 반대”
ⓒ뉴시스
미국 젊은 층의 절반이 중국계 숏폼 서비스인 틱톡 금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머슨대가 17일(현지시각)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18~29세 유권자 50%가 내달로 다가온 틱톡 금지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틱톡 금지에 찬성하는 같은 연령대 응답자는 34%였다.
30~39세 유권자 사이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39%로 동률이었다. 40~49세 유권자의 경우 41%가 반대, 39%가 찬성으로 틱톡 금지에 반대하는 여론이 다소 많았다.
틱톡 금지를 가장 지지하는 연령층은 60~69세로, 46%가 틱톡을 금지해야 한다고 봤다. 70대 이상 연령층 중에서는 41%가 틱톡을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요구해 왔다. 1월19일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활동이 제약된다.
틱톡 금지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도 거론됐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격화 국면에서 틱톡 사용 금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번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에 친화적인 기조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는 “틱톡에 관해 마음 한쪽에 따뜻한 감정이 있다”라고 했다.
미국 내 틱톡 금지는 오는 1월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 하루 전으로, 그가 취임하면 그간 추진된 틱톡 금지 정책을 뒤집을지 주목된다.
이번 에머슨대 조사는 지난 11~13일 미국 등록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남편은 백김치가 최애” 金여사, 주한대사 부인들과 김장
중-러 군용기 9대, KADIZ 무단진입… 李정부 처음
파라마운트, WB 인수전 가세… 트럼프 사위도 참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