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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치 친위대라고 모두 전범 아냐” 獨 AfD, 유럽의회 교섭단체서 제명
뉴시스
입력
2024-05-24 12:07
2024년 5월 24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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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교섭단체 정체성과민주주의, AfD 의원 전원 퇴출
AfD, 나치친위대 옹호 의원에 징계…ID, 선거 앞 제명 강행
ⓒ뉴시스
극우 성향 독일을위한대안(AfD)이 유럽의회(EP) 교섭단체인 정체성과민주주의(ID)에서 퇴출당했다. 앞서 AfD 소속 막시밀리안 크라 유럽의회 의원은 “모든 나치 친위대(SS·Schutzstaffel) 대원이 전쟁범죄자는 아니다”라고 발언해 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23일(현지시각) AP,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ID는 다음 달 6~9일 열리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AfD 소속 유럽의원 9명을 모두 제명하기로 했다.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최대한 빠르게 차단하겠다는 이유에서다.
ID 소속인 이탈리아 동맹(Lega)은 성명을 내어 “ID 교섭단체는 더 이상 크라 의원과 관련한 사건과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D 소속 정당인 프랑스의 국민연합(RN)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AfD가 레드라인(허용 한계선)을 넘었다고 꼬집었다. AfD는 최근 RN과 그 정당 설립자 마린 르펜 프랑스 의원과 긴장 관계를 맺어왔다.
앞서 AfD는 같은 날 크라 의원이 실언한 것과 관련해 그를 이번 선거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당무에서 물러나도록 했다. 제명 조치를 문제의 빌미를 제공한 크라 의원에 한정해 내려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자신의 보좌관이 중국 첩자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선거 후보에 남아 있었다. 독일 현지 언론은 크라 의원이 중국, 러시아와 개인적으로 관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AfD 측은 새로운 협력 세력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선거와 차기 의회 활동에서 AfD를 필요로 하는 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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