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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치르는 러 집권당 “사이버 공격 받아”…외무부도 “서구가 선거 방해”
뉴스1
업데이트
2024-03-18 09:41
2024년 3월 18일 09시 41분
입력
2024-03-16 18:00
2024년 3월 16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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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대통령 선거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 집권당이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는 당 웹사이트가 광범위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도 서방이 지난 1년 동안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의 적들은 지난 1년 동안 선거를 방해하고, 선거를 치르지 못하게 하고, 선거 개념을 왜곡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해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서구가 사이버 환경에서 허위 정보를 뿌리거나 러시아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5선에 도전한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 국경 지역인 벨고르드에 공습을 가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이를 ‘대선 방해 시도’로 규정했다. 그는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논평에서 “적의 이번 공격은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며 “이것은 대선을 방해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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