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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젠차오 中 연락부장, 리용남 北대사와 회담…“양측관계 강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21 10:38
2024년 1월 21일 10시 38분
입력
2024-01-21 10:37
2024년 1월 21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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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고 한국도 대응 훈련을 펼치면서 한반도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류젠차오(劉建超) 중국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장이 리용남 주중 북한대사와 만났다고 연합망(聯合網)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동망(東網)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앙 대외연락부 발표를 인용해 차기 외교부장으로 유력한 류젠차오 부장이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리용남 북한대사와 회담했다고 전했다.
대외연락부에 따르면 류젠차오 부장은 리용남 대사에게 “중북 관계를 부단히 발전시키겠다”며 양국 관계를 강화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류젠차오 부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신년벽두 축전을 교환하고 2024년을 ‘중북 우호의 해’로 선포했다고 상기했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해 무역 총액이 코로나19 이전의 80% 이상 수준까지 회복하는 등 관계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류 부장은 올해로 중북 수교 75주년을 맞았다며 이를 계기로 “전통적인 우의를 발양하고 전략적인 의사소통을 심화하며 상호이익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리용남 대사는 중국이 대만과 홍콩, 인권 등 핵심적 이익을 지키려고 싸우는 것을 절대로 지지한다고 표명하고 “중국과 함께 양측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리용남은 양당 최고지도자 간 중요 합의를 철저히 관철하고 수교 75주년과 ‘중북 우호의 해’를 맞아 양측 당사이 파이프라인 역할을 발휘해 양당 관계 발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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