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손가락 3개 외계인?…페루 미라 정체는 “사람·동물 뼈 붙인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1-16 10:45
2024년 1월 16일 10시 45분
입력
2024-01-16 10:11
2024년 1월 16일 10시 11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전문가 “외계인 주장은 완전히 꾸며낸 이야기”
AP 영상 캡처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등장해 주목받은 ‘외계 생명체 미라’가 사실은 사람과 동물 뼈를 접착제로 붙여 만든 인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검찰 법의학 전문가들은 지난 12일 리마 고고학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 3개월의 분석 끝에 문제의 미라는 인간과 동물뼈 일부에 종이, 금속, 접착제를 사용해 만든 것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루 법의학 연구소 고고학자 플라비오 에스트라다는 “그것은 외계인이 아니다. 지구에 사는 동물 뼈를 현대식 합성 접착제로 결합해 만든 인형”이라며 “(외계인 주장은) 완전히 꾸며낸 이야기”라고 말했다.
앞서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마우산은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미라처럼 생긴 물체 2개를 공개했다. 손가락은 세 개고 두개골은 영화 '이티(E.T.)'에 등장한 외계인 처럼 생겼다.
마우산은 이미라를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한 모래 해안에서 발견했다며 “지구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외계 존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사기극을 의심했고, 페루 검찰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로이터 통신은 마우산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열렬한 지지자라고 표현했다.
조사 당국은 마우산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을 끝으로 3개월에 걸친 분석을 종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학교 가면 끊기는 아동수당… “18세까지 분산 지원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출근하던 30대 여성,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FT “한국 경제 기존 성장모델, 이미 13년 전 정점 도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