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2월 최대 적설량, 러 기록적 폭설… 유럽 덮친 한파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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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정차돼 있는 고속열차에 눈이 가득 쌓여 있다. 지난 주말 사이 뮌헨에는 역대 12월 최대 적설량인 하루 44cm의 눈이 내려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불과 12시간 사이 15cm가 넘는 눈이 내리며 12월 하루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 만에 최대 폭설이 쏟아졌고, 시베리아 기온은 영하 57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유럽 곳곳을 덮쳤다.

프랑크푸르트=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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