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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에 추가 정보 요청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23 15:03
2023년 11월 23일 15시 03분
입력
2023-11-23 15:02
2023년 11월 23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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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역학 정보·어린이집단 실험결과 등 정보 제공 요구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당국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WHO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흡기 질환 증가와 어린이 폐렴 집단 보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중국 측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WHO가 또 ”추가 역학 및 임상 정보, 어린이 집단의 실험 결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알려진 병원체 순환의 최근 추세, 현재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WHO는 ”중국과의 기존 기술 협력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통해 임상의 및 과학자들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에게 호흡기 질환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 접종, 환자들과 거리두기, 감염시 집에 머물기,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환기 등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흔한 세균성 폐렴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비말 전파로 대부분 감염되며, 평균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감기 증세를 보이다 고열과 기침, 가래가 5주 이상 지속되고, 항생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크게 호전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올여름부터 전국적으로 발병해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더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발병으로 임시 휴교에 들어간 학교들이 늘어나고, 감염자가 발생한 유치원이나 학교 학부모들은 전염을 우려해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저장성 취저우 3개 대형병원을 조사할 결과, 9~10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린 걸로 진단된 어린이가 작년 동기 대비 17.8배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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