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기습 주도한 하마스 사령관 37세 카디 사살”

  • 뉴스1
  • 입력 2023년 10월 14일 22시 56분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주도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사령관이 사살됐다고 이스라엘군이 14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항공기 공습으로 하마스의 정예 특공대 사령관 알리 카디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IDF는 구체적인 공습 일시와 장소에 대해선 함구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사살 주장과 관련해 사실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계자는 AFP에 카디는 37살이며 정예 특공대 사령관이라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관료들의 증언과 IDF의 설명을 종합하면 카디는 이스라엘이 2011년 석방한 1000여명의 팔레스타인인 포로 중 한명이었다.

카디는 2005년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요원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로 이스라엘 당국에 체포돼 수감 생활을 이어왔다. 이듬해 군사작전 수행 도중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 길라드 샬리트 병장과 맞교환하기로 합의됐다.

(서울=뉴스1)
  • 좋아요
    24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23-10-16 16:30:35

    나라 발전에 기여한 적이 전혀 없고, 발전을 방해만 해온 더불어수구좌파. 그 사기꾼과 바보들의 집단을 만든 한국사 사기교과서. 한국사 교과서의 80%는 소설. 강점,수탈,학살,위안부,임진왜란 등 일본관련 한국사의 98%는 소설 우파도 공범인 그 사기국사를 바로잡지 못하고, 좌파 사기 이념에 팔짱끼는 우파의 멍청함이 나라를 망치는 것. ‘한국의 역사조작’ 검색 https://blog.naver.com/smrbooks/222701149249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