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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질설’ 리샹푸→류전리 참모장 교체하나…이달말 발표할 듯-로이터
뉴스1
업데이트
2023-10-13 11:37
2023년 10월 13일 11시 37분
입력
2023-10-13 11:36
2023년 10월 13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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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푸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 (바이두 갈무리)
리상푸 국방부장이 6주 이상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해임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그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이 이달 말 국제 안보 포럼인 샹산포럼을 개최하기 전 류전리를 국방부장에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전리 참모장의 임명이 오는 29~31일 샹산 포럼을 개최 이전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절차적으로 고위 관리들의 임명과 해임은 중국 공산당의 엘리트 모임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체임스 차 싱가포르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 연구원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최고위급 군사 대화를 실시할 의향이 있다면 (류전리의 부장 임명은) 마침내 인민해방군 최고 사령부와 미 국방부간 재개의 발편을 마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방부장은 직접적인 지휘권 없이 주로 외교적 역할을 맡고 있지만, 류전리 참모장은 최근 합동 참모부를 이끈 경험을 통해 중국의 군사 작전 및 전쟁 계획을 다룰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한편 류전리 참모장의 임명설은 리부장이 6주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나왔다. 리 부장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월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중국-아프리카 평화안보포럼 기조연설 때였다.
이후 리 부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일각에선 리 부장이 경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가 군사장비 관련 비리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뒤따랐다.
중국 당국은 지난 7월에도 친강 전 외교부장을 명쾌한 이유 없이 경질했으며, 그 이후에도 인민해방군 최고위급 두 명을 교체해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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