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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할리우드 작가 파업 끝나나…“합의에 거의 근접”
뉴시스
입력
2023-09-21 17:42
2023년 9월 21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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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A와 AMPTP, 이틀 연속 협상 진행
21일 합의 못 하면 연말까지 파업
미국 할리우드 작가들과 제작자들이 합의에 거의 근접해 100일 넘게 이어진 미국작가조합(WGA)의 파업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이날 WGA와 영화·TV제작자연합(AMPTP)은 협상을 위해 만났고, 다음날인 21일 또 다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21일 만난 자리에서 협상을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만약 이 자리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파업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WGA의 1만1000명이 넘는 작가들은 지난 5월2일부터 100일 넘게 파업을 이어왔다. 이로 인해 많은 할리우드 TV프로그램, 영화들의 제작은 중단됐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디즈니와 마블의 ‘블레이드’, 파라마운트의 ‘에빌’ 등이 있다.
작가들은 콘텐츠 스트리밍 시대에 맞는 수익금 보상 체계 개편 등을 요구해 왔다. 현재는 작가들이 추가 보수를 받지 않고 수정본 등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AMPTP에는 워너브라더스, 넷플릭스, 디즈니, NBC유니버셜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AMPTP와 WGA 간의 긴장은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CNBC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미디어 회사에 WGA의 파업이 더욱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워너브라더스는 수익 기대치를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이번 파업의 영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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