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아내 12년간 고문·감금” 50대 독일인 남편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08 11:12
2023년 8월 8일 11시 12분
입력
2023-08-08 11:12
2023년 8월 8일 11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프랑스 매체 "발견 당시 아내, 머리 삭발된 채 옷도 착용 안해"
현지 경찰, 남편에 납치·강간·고문·야만 행위 혐의 적용 검토
아내 "2011년부터 남편에게 감금·고문 당해"경찰에 진술
프랑스에서 아내를 수년간 감금하고 고문한 50대 독일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프랑스 BFM 방송은 현지 경찰이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동부 모젤 포르바에서 독일인 아내(53)를 12년간 자택에 감금·고문한 혐의를 받는 남편(55)을 체포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경찰이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내는 머리카락이 밀려있었고 옷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아내가 발견된 침실 문은 철사로 잠겨있었고 집안의 모든 공간은 반려묘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는 철망이 설치돼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내는 전날 전화기를 훔쳐 독일 응급서비스에 신고했고 독일 경찰이 이 사실을 프랑스 경찰에 알리면서 체포가 이루어졌다.
현재 영양실조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아내는 경찰에 2011년부터 남편에게 감금과 고문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내의 일부 뼈가 부러져 있고 상처가 여러 군데 발견된 점으로 미뤄봤을 때 남편이 아내를 고문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2019년 이웃의 신고로 이들 부부의 자택에 출동한 적이 있으나 이들 부부는 경찰이 오자 이웃이 신고한 내용과 다른 주장을 했다.
경찰은 남편에게 납치, 강간, 고문, 야만 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홍준표, 한동훈 겨냥 “총선 망친 주범들 당권 노린다고 난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尹, 우즈베크 사마르칸트 방문…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안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