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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짧은 바지 논란…패션 전문가 “시대에 뒤처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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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6:30
2023년 8월 3일 16시 30분
입력
2023-08-03 16:29
2023년 8월 3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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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더 타임스 “일부선 부가세 안내려 아동복 입나 추측”
남성복 전문가 “수낵 총리, 2000년대 초 유행 따라”
앉았을 때 종아리 드러나는 바지 착용…셔츠·재킷도
영국 리시 수낵 총리의 짧은 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남성복 전문가 데릭 가이는 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수낵 총리의 바지 길이에 관해 “시대에 뒤처졌다”고 혹평했다.
그는 “역대 가장 부유한 영국 총리이고 고급 맞춤 양복점 거리인 새빌 로우 근처에 살고 있으면서도 소매와 바지 길이가 짧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셔츠, 재킷, 바지를 몸에 딱 맞게 입는 편이다. 정장 바지는 발등을 덮지 않는 길이로, 앉았을 때는 종아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키가 커 보이려고 하는 것이라거나 심지어 부가가치세를 안 내려고 아동복을 입었다는 등의 추측도 있다고 전했다. 영국에선 아동복에는 부가세가 붙지 않는다.
가이는 “수낵 총리는 2000년대 초반 유행을 따르고 있다” 라며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를 일일이 언급했다.
영국 새빌 로우의 여성 재단사인 캐서린 서전트는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년 전 유행한 짧은 바지와 짧은 재킷은 학생복 같다”며 “개인의 체형에 따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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