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英 MI6 수장 “첩보전서 아무리 AI라도 인간 대체 못 해”
뉴스1
업데이트
2023-07-19 15:54
2023년 7월 19일 15시 54분
입력
2023-07-19 15:53
2023년 7월 19일 15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영국 첩보기관 MI6의 수장이 향후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며, 요원의 역할이 오히려 더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리처드 무어 MI6국장은 프라하에서 진행할 연설에서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첩보전에서 인적 요소가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가 사전에 공개한 연설문에 따르면 그는 “일각에선 AI가 정보를 수집하면 우리와 같은 정보기관이 문을 닫게 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며 “그러나 사실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무어 국장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인간 요원의 고유한 특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나 테러리스트 그룹 내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정보기관이 요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영국 정부는 1992년까지 MI6의 존재 자체도 확인하지 않았으며, 총리도 공개 연설에서 언급을 지양해 왔다.
연설문 발췌본에 따르면 무어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아프리카에서 제국주의적 행보를 보이는 점과 이란이 러시아에 드론과 같은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할 예정이다.
앞서 무어 국장은 2021년 11월 연설에서 AI의 위협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 서방이 AI의 파괴적인 영향력을 간과하고 있으며, AI 등 첨단 기술 개발에 있어서 적들에게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주가조작 혐의’ 견미리 남편, 무죄 뒤집혔다…대법서 파기환송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현대차, 인도서 ‘기업공개’ 절차 돌입…세계 3위 시장 정조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부자인지 판단하는 핵심 기준은 ‘소득’보다 ‘재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