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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총격범, 총 8정 소지…모두 합법적 획득
뉴시스
업데이트
2023-05-10 10:09
2023년 5월 10일 10시 09분
입력
2023-05-10 10:08
2023년 5월 10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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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를 포함해 총 8명을 숨지게 한 미국 텍사스 앨런 아웃렛 총격 사건의 범인이 무려 8정의 총기를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행크 시블리 텍사스 공공안보지역국장은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 총격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33)가 사건 현장에 총 8정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이들 총기 중 3정은 신체에 소지했으며, 나머지 5정은 차량에 보관했다고 한다. 해당 총기는 모두 합법적으로 획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총기난사 사건에 자주 등장하는 AR-15형 소총으로 범행을 했다.
아직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 언급에 신중한 모습이다. 시블리 국장은 “현재 우리의 큰 의문은 무엇이 그의 동기인가, 왜 그가 이런 일을 했는가”라며 “우리는 모른다. 그게 조사로 밝힐 부분”이라고 했다.
수사관들은 가르시아가 소지했던 전자기기와 그의 소셜미디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한국계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숨졌는데, 사망자 중 3명이 어린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소셜미디어에 백인 우월주의와 네오나치 이데올로기를 담은 게시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범행 당시 ‘우익특공대(Right Wing Death Squad·RWDS)’ 패치를 가슴에 붙였다고 전해졌다.
이 때문에 가르시아의 범행 동기가 백인 우월주의 내지 인종차별이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건이 발생한 앨런 아웃렛 인근은 텍사스 내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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