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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 왕자 “아버지와 형 되찾고 싶지만…그들 화해 의향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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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2:29
2023년 1월 3일 02시 29분
입력
2023-01-03 01:14
2023년 1월 3일 0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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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리 왕자가 “아버지와 형을 되찾고 싶지만, 그들은 화해할 의향이 없다”며 새해부터 왕실을 향한 공격적인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회고록 출판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영국 ITV 인터뷰 예고편에서 아버지 찰스 3세 국왕과 형 윌리엄 왕세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지만, 그들은 화해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해리 왕자와 아내 메건 마클은 2020년 3월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며 영국 왕실을 떠났다.
해리 왕자는 “나는 왕실이 아니라 가족을 원한다”면서 “그러나 그들은 우리를 악당으로 두는 게 낫고 여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들(왕실)이 출입 기자들에게 정보를 떠먹여 주고 기자들은 이를 기사로 쓴다”면서 “출입 기자들은 왕실의 입장을 확인한 것이라고 하겠지만 기사 전체가 왕실의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6년 간 ‘너희를 보호하려고 성명을 낼 순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이들이 다른 가족을 위해 그렇게 한다면 침묵이 배신이 되는 순간”이라고 부연했다.
해리 왕자는 ITV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다이애나 빈의 죽음 등과 관련해 처음 듣는 사실을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ITV 인터뷰 등은 해리 왕자 회고록 발표 이틀 전인 오는 8일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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