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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백악관 보건 관리 “中 제로코로나 비현실적…고령층 감염 못막아”

입력 2022-11-28 09:59업데이트 2022-11-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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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쉬 자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이 27일 “중국의 ‘제로코로나’ 전략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자 조정관은 이날 ABC 방송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주말 중국 전역의 도시에서 일어난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에 대해 질문받고 이같이 답했다.

자 조정관은 “명백히 그것은 우리의 전략은 아니다”면서 “우리는 그것이 현실적이지 않고, 확실히 미국 국민들에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전략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것이 오미크론과 같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변이를 관리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자 조정관은 “중국이 제로코로나 전략을 통해 이를 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모든 사람들, 특히 노인들에게 예방 접종을 확실히 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을 권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바이러스가 빠져나가는 길이 노인들인 것 같다(봉쇄를 해도 계속 확진자가 노인층에서 발생한다는 의미)”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가 다시 봉쇄정책을 쓰자 3년간의 규제에 지친 시민들의 시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제로 코로나 피로감 폭발 계기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성도인 우루무치에서 고층 아파트 화재가 발생, 10명이 숨진 사고였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주민들의 외출이 금지됨에 따라 아파트에 수많은 차량이 주차돼 있어고 장애물까지 설치되어 있어 소방차가 아파트 진입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이 피해를 키웠기 때문이다.

이후 우루무치에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발생했고 상하이, 청두, 우한, 란저우 등 전국 각지에서 동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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