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공개된 英 수낵 주요 내각 면면…“낯익은 얼굴들로 가득”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26 17:49
2022년 10월 26일 17시 49분
입력
2022-10-26 17:48
2022년 10월 26일 17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가 공식 취임하면서 국정을 함께 이끌 주요 내각 인사도 거의 윤곽이 드러났다. 보리스 존슨·리즈 트러스 전임 내각 인사들을 대거 기용한 것이 특징이다.
BBC·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26일 오전(현지시간)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초대 내각 장관들과 상견례를 겸한 첫 각료 회의를 갖는다.
앞서 수낵 총리는 전날 공식 취임 일성으로 주요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직전 정부인 트러스 정부에서 유임된 인사는 직책 변경으로 인한 수평 이동 사례를 포함해 13명에 달한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수낵 총리는 제레미 헌트 재무장관,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 장관, 벤 월리스 국방 장관 등 핵심 부처 장관을 유임시켰다. 트러스 내각에서 보건부 장관을 지냈던 테레즈 코피는 환경부 장관으로 자리 이동했다. 길리언 키건 외무부 차관보는 교육부 장관으로 승진 발탁됐다.
월리스 국방 장관은 존슨 내각부터 자리를 지켰다. 존슨 내각에서 외무 장관을 지낸 도미닉 라브 의원은 법무부 장관으로 재발탁 됐다. 스티븐 바클레이 전 국무조정실장은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에 기용됐다. 올리버 다우든 전 문화부 장관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됐다.
수낵 총리가 클리버리, 월리스 장관 등 존슨 전 총리 내각 인사를 유임한 것은 보수당 내 존슨 전 총리 지지세력을 포용하겠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가디언은 풀이했다. 통합을 기치로 내건 수낵 총리가 인사를 통해 당분열을 수습했다는평가다.
선거 과정에서 보수당 내 의원표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 데이비드 T.C 의원은 웨일스부 장관에 기용됐다. 수낵 총리와 경쟁하다가 후보등록 마지막날 포기했던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는 입각이 기대됐지만 중용되지는 않았다.
트러스 전 총리의 정치적 동지라는 평가를 받다가 막판 사퇴 대열에 합류했었던 수엘라 브레이버먼 전 내무부 장관은 사퇴 6일 만에 같은 내무부 장관 자리에 복귀했다. 이밖에 케이 바드노크 무역장관, 미셸 돈란 문화부 장관이 수낵 내각에 합류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쿠팡 와우회원 ‘즉시 탈퇴’ 못한다…심사까지 거치라는 ‘희한한 룰’
태국, F-16 전투기까지 동원해 캄보디아 카지노-케이블카 공습
[단독]“회장님 지킬 게 많죠?” 문자 보낸 그 업체… 농협, 내년에도 계약한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