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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만, ‘中 통일 앞당긴다’ 블링컨에 “수수방관 못해”
뉴시스
입력
2022-10-19 15:10
2022년 10월 19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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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대만 통일 시간표가 앞당겨졌고 무력 침공도 가능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만 국방부장(장관)은 중국의 도발 가능성에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추궈정 국방부장은 이날 입법원(국회 해당) 국정감사장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이 (시간표를) 연기하거나 앞당기는데 대해 대만군은 (자체적인) 예상을 갖고 있고,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장은 “징후에 따라 가능한 한 모든 일을 논의하고 판단할 것”이라면서 “만약 선제 공격을 받으면 반드시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한차례 대담행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현상 유지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근본적인 결정을 내렸고 대만과의 ‘통일 시간표’를 훨씬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중국의) 약속이 변하고 있다면 불행하게도 앞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중국은 평화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할 것이고 그 방법이 먹히지 않으면 (대만 통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제적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미 국방부는 블링컨 장관의 이런 입장에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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