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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200만 배럴 감산, 유가 2% 가까이 상승
뉴스1
업데이트
2022-10-06 08:40
2022년 10월 6일 08시 40분
입력
2022-10-06 05:24
2022년 10월 6일 0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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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11월부터 생산량을 일일 200만 배럴 감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OPEC+의 감산 발표 직후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8% 상승한 배럴당 93.4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도 1.6% 상승한 배럴당 87.92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미국 에너지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의 에너지 섹터는 2.5% 상승했다. 다우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의 에너지 섹터는 최근 3거래일 동안 12% 정도 급등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3일간 상승률이다.
이날 OPEC+는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다음 달부터 일일 원유 생산량을 200만 배럴 줄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산이다.
OPEC+는 세계경기의 침체 우려로 원유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감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수십 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OPEC+가 러시아에 동조하고 있다며 감산을 격렬하게 비판했다.
감산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잡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집권 민주당에 대형 악재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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