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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러군, 도네츠크 진입 관문 ‘철도 요충지’ 리만서 철수

입력 2022-10-01 23:57업데이트 2022-10-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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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동부 도네츠크 진입 관문인 철도 요충지 리만에서 병력을 철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돈바스 진출 길목에 위치한 리만은 크라마토르스크·슬로뱐스크 등과 함께 대표적인 철도 요충지 중 한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리만·바흐무트 탈환을 위해 러시아군과 격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지역 반격을 통해 더 많은 영토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한 때 점령지였던 리만에서 철수했다고 1일 밝혔다.

리만은 우크라이나 2대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남동쪽으로 160㎞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반격을 통해 하르키우와 이지움 주변 영토를 탈환하고 오스킬강 너머 동쪽으로 러시아군을 몰아냈다.

리만 점령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지난 30일 병합한 루한스크로 더 깊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리만을 포위하며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리만 주둔 러시아군 규모는 5000~5500명 규모로 사상자 증가와 포위망을 뜷으려는 일부 러시아 병사들로 인해 병력 수가 감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는 “리만은 돈바스 해방을 위한 다음 단계”라며 “크레미나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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