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WSJ “정부가 숨길뿐 상하이 양로원서 노인들 많이 숨져”
뉴스1
업데이트
2022-04-01 15:01
2022년 4월 1일 15시 01분
입력
2022-04-01 08:57
2022년 4월 1일 08시 5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 당국은 부인하고 있지만 상하이에 위치한 양로원에서 노인들이 많이 사망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당국이 숨기고 있을 뿐 상하이 인근 양로원에서 많은 노인들이 사망했으며, 양로원 관계자들도 대부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상하이시 보건당국은 양로원 내 감염 확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자신의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가 최근 양로원에서 숨졌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양로원 집단 사망은 코로나가 유행할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코로나 발병 초기 뉴욕의 양로원에서 약 4000명이 사망했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노인들에게는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경우, 80세 이상 인구 중 약 절반만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다. 상하이의 65세 이상의 인구는 4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많은 노인들이 취약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상하이 한 양로원의 관계자는 “이번 주 초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의 화장을 하는 임무를 받았다”며 “감염될까 매우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 양로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1000명 넘어…주민 120만명 대피
“누군가는 나를 잊지 않았다는 생각, 그 희망에 어르신들이 다시 살아요”
“구글 제미나이에 내줄 순 없다”…어도비 이어 디즈니까지 끌어안는 챗GPT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