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전날인 27일 단행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공정계획에 따라 중요시험을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발사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지구 사진도 공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북한이 올해 들어 8번째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뉴스1의 서면질의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번 발사는 올해 초의 다른 발사들과 마찬가지로 유엔 안 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또 이번 발사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프로그램이 북한의 주변국과 역내 전체에 가하는 위협을 보여준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추가적인 도발을 삼가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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