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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해서 30년 만에 천연가스전 개발 착수…“연간 93만t 생산 가능”

입력 2022-01-18 01:15업데이트 2022-01-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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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원개발사 INPEX가 남서부 시마네현과 야마구치현의 동해에서 30년 만에 해양 천연가스전 개발에 나선다고 NHK와 산케이 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INPEX는 이날 시마네현과 야마구치현 앞바다에서 오는 3월부터 상업생산을 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시추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탐광과 개발 성공의 전제인 시추작업은 해양 천연가스전으로서는 30년 만으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속에서 천연가스 자급율을 높이고 에너지 경제안보 차원으로 시작하게 됐다.

시추조사를 진행하는 곳은 야마구치현 북쪽 150km, 시마네현 북서쪽 130km 떨어진 동해상이다. 일본 정부 조사로는 해당 수역의 수심 240m 지층에 천연가스와 석유가 묻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PEX는 4개월에 걸친 시추조사를 통해 상업화 가능한 매장량을 확인하면 2032년까지는 천연가스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이 일본 국내 소비량의 1.2%에 상당하는 연간 93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비는 330억엔(약 3440억원)을 투입하며 석유천연가스·금속 광물자원기구(JOGMEC)와 INPEX가 절반씩 출자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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