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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빈에서 재개…“일부 진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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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13:14
2021년 12월 28일 13시 14분
입력
2021-12-28 13:13
2021년 12월 28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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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복원을 위한 8차 회담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된 가운데 이란 측은 참가국들이 수용 가능한 합의안 초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가디언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양측이 두 개의 합의안 초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번째 초안은 이란 핵합의와 관련된 모든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이고 두번째는 이란이 핵비축량을 줄이고 첨단 원심분리기 사용을 중단하는 등 이란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이 나열됐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또 핵합의 복원 이전에 서방국들이 이란의 원유 수출 정상화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은 핵합의 복원을 위한 서방 간 협상이 결렬되고 제재가 유지되더라도 우라늄 농도를 60% 이상으로 높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리 바게리 카니 이란 핵협상 대표는 “양측은 열흘 전 끝난 7차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데 동의했다”며 “회담을 진전시키기 위한 적절한 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바게리 대표는 이란 핵협상이 28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자국이 수용할만한 합의안이 나올 때까지 빈에 머물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핵합의 회담 의장인 엔리케 모라 EU 외교안보 사무부총장은 이란의 핵개발 진전으로 협상 시한은 제한적이지만 양측 모두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모라 사무부총장은 빈에서 “협상의 시작부터 우리는 아주 먼 길어왔다”며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열심히 일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테헤란과 워싱턴 모두 어려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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