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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언론인 11년형 선고한 미얀마 군부에 미국 뿔났다
뉴스1
업데이트
2021-11-13 01:44
2021년 11월 13일 01시 44분
입력
2021-11-13 01:43
2021년 11월 13일 0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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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얀마 독립언론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한 미국인 대니 펜스터에 징역 11년형을 선고한 미얀마 군부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우리는 펜스터에 대한 군부의 선고를 강력히 비난한다”며 “오늘 판결은 무고한 사람에 대한 부당한 유죄판결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펜스터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널리즘은 범죄가 아니다”라며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디어는 번영하고, 회복력이 있으며, 자유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펜스터의 변호인은 지난 5월부터 미얀마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돼 온 펜스터가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현지 독립언론 ‘프런티어 미얀마’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한 펜스터는 지난 5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말레이시아행 여객기에 타려다가 공항에서 체포된 뒤 테러방지법과 선동법에 따라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미얀마는 지난 2월 군부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선출된 정부가 축출된 이후 혼란에 빠져있다.
지역 감시단체에 따르면 1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군부는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고 국내 언론사의 허가를 취소하는 등 정보의 흐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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