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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카톡 단체방에서 경찰 조롱한 남성에게 9일간 구금형
뉴스1
입력
2021-11-03 14:47
2021년 11월 3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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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이 한 남성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반대하며 조롱하는 사진을 위챗에 올린 혐의로 9일간 구류형을 선고했다.© 뉴스1
규제 왕국 중국에서 메신저 단체 방에 공안(경찰)을 조롱하는 사진을 올린 사람이 체포돼 9일동안 구금돼 논란이 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중국 칭통샤 시에서 리씨라는 성만 알려진 한 사람이 위챗 단체방에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불만을 표시하며 경찰 모자를 쓴 강아지 사진을 올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칭통샤 시 경찰은 리씨를 ‘분쟁을 조장하고 문제를 일으킨다’는 혐의로 9일간 구류를 선고했다.
경찰은 또한 리씨와 같은 채팅방에 있던 330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확진자 0명’ 정책을 고수하면서 최근 몇주간 더 강력한 봉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리씨가 올린 사진은 과거부터 중국 온라인에서 자주 사용되는 밈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매체는 리씨의 체포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면서 1억70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 상에서 농담을 하는 것이 경찰에 체포될만한 범죄는 아니라며 리씨가 받은 처벌에 항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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