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백신 공급 지연되면 아프리카, 변이 번식지 된다”…WHO 경고
뉴스1
입력
2021-09-17 08:59
2021년 9월 17일 08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프리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족에 직면해 올해 말까지 백신 접종률이 세계 기준에 한참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FP통신은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목표로 한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40%인데 반해 아프리카의 예상 접종률은 17%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그램인 코백스(COVAX)는 기존에 아프리카에 공급키로 했던 물량보다 약 1억5000만회분 적은 4억7000만회분을 올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백신 빈부국 격차 및 아프리카 공급 지연은 아프리카를 백신 내성을 갖는 변이의 번식지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모에티 국장은 “백신 부국들이 코백스 시장을 움켜쥐는 한, 아프리카는 백신 접종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며 “결국 전 세계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WHO 아프리카지부는 코백스를 통해 이달 아프리카에 공급될 백신 물량은 약 9500백만회분이었으나 현재까지 아프리카는 전체 인구의 3.6%에 해당하는 5000만회분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백신 공급량 부족난에 대해 지난주 코백스 측은 백신 제조사와 국가 간 양자 협정에 따른 백신 수출 금지 조치 및 백신 공급 승인 신청 지연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고 AFP는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미등록 운영’ 성시경 소속사·누나 검찰 송치…성시경은 제외
국방부 “中-러에 군용기 KADIZ 무단진입 엄중히 항의”
페루에 K2전차-K808장갑차 195대 수출 합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