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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 9·11 테러 20주년 맞아 희생자 추모하며 ‘결속’ 강조
뉴스1
업데이트
2021-09-11 22:30
2021년 9월 11일 22시 30분
입력
2021-09-11 22:28
2021년 9월 11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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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세계 지도자들은 테러범들이 서구의 가치를 파괴하는 데 실패했다며 ‘결속’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제 우리는 20주년의 관점에서 그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그들은 국가들을 갈라놓거나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포기하고 영원히 두려움 속에 살게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9·11에 우리는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을 기린다”며 “가장 어둡고 가장 힘든 시간에도 인간 최고의 본성이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전 끔찍했던 9·11 공격이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며 “우리는 피해자들과 구조 요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한다. 유럽연합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며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맞서고 있다”고 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고문을 통해 “9·11은 우리에게 자유는 항상 깨지기 쉽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며 “로널드 레이건의 말처럼 그것은 각 세대에 의해 끊임없이 싸우고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그날은 모든 곳에 있는 자유로운 사람들에 대한 공격이었다”며 “그것은 우리 생활 방식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공격이었다. 그날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테러범들은 우리의 결심을 무너뜨리고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려는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했다.
가이 파멜린 스위스 대통령은 정부 대변인 메시지를 통해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사건은 세계 정치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어디에서나 항상 테러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를 단언한다. 모든 희생자들과 연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이탈리아는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다른 동맹국과 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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