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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4일부터 최대 22일간 일본공장 14곳 가동 중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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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9:54
2021년 8월 19일 19시 54분
입력
2021-08-19 19:53
2021년 8월 19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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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도요타 자동차는 오는 24일부터 9월 말까지 일본 안에 있는 공장 14곳, 27개 생산라인을 각각 하루에서 최대 22일 동안 가동 중단한다고 닛케이 신문과 블룸버그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도요타 발표자료를 인용해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생산 부품의 공급부족이 이어지면서 일본 내 주력 거점인 아이치현 다카오카(高岡) 공장을 비롯한 생산라인을 이같이 세우기로 했다고 전했다.
도요타 조달본부 구마쿠라 가즈나리(熊倉和生) 본부장은 온라인 회견에서 “현재 동남아에서 코로나19가 퍼지고 록다운(봉쇄)이 시행되면서 여러 공급처의 가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마쿠라 본부장은 감산 원인이 코로나19 때문이라며 9월 도요타의 생산감축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는 36만대, 이중 14만대가 일본 내라며 “애초 생산계획의 40% 정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9월 감산분을 제외한 생산량은 56만대로 점쳐진다.
다만 구마쿠라 본부장은 9월 감산이 불가피하다고 해도 2022년 3월로 끝나는 연도의 생산량 전망 930만대는 변경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닛케이 신문이 오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와 조달부품 차질 등을 이유로 해서 도요타 9월 생산량이 40% 정도 줄어든다고 보도하자 도요타 주가는 낙폭을 확대해 일시 4.7% 급락하기도 했다.
일본 애널리스트는 주도면밀한 것으로 유명한 도요타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망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됐다고 시장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닛산 주가도 장중 2.6%, 혼다는 2.8% 대폭 떨어졌으며 덴소와 아이신 등 도요타계 자동차부품 메이커 주가 역시 크게 내려간 채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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