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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철없는 십대들…청량음료로 거짓 코로나 양성반응 놀이
뉴스1
업데이트
2021-07-08 11:29
2021년 7월 8일 11시 29분
입력
2021-07-08 11:26
2021년 7월 8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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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영국의 일부 십대 청소년이 청량음료를 사용해 거짓으로 긴급 검진 키트에서 코로나19에 양성반응 결과를 얻어내는 방법을 터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는 의학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서 공개한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리버풀대 생명의학연구소 등 소속의 연구원들은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며 학교와 여타 단체들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영국 뉴스 웹사이트 아이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코로나19 검진에 다양한 액체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동영상이 #fakecovidtest라는 검색어로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에 업로드된 후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들은 실험용 면봉에 청량음료와 인공 감미료를 발라 긴급 검진 키트에서 나타내는 결과를 보는 연구에 돌입했다.
실험 결과 4가지 감미료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고 마시는 물에 대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연구진은 지난 5일 14개의 청량음료 중 10개에서 양성 또는 경미한 양성 반응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연구원들은 영국의 학교들은 지난 3월부터 증상이 없는 학생들에게 매주 2차례의 검사를 받도록 요구해 왔다고 지적했다.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학급 인원 전체가 집에서 격리돼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이 같은 연구 결과에 기초해 “코로나19 검진은 아침에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기 전에 시행해야 하며 가능한 경우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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