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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운전 중 ‘틱톡 댄스’ 삼매경…결국 저수지에 풍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0 17:09
2021년 5월 20일 17시 09분
입력
2021-05-20 17:09
2021년 5월 20일 17시 0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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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에 정신없이 춤을 추던 운전자와 친구들이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 영상을 찍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
20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카라왕에서 피크리라는 운전자와 친구들이 탄 차가 저수지로 돌진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사고 직전 이들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몸을 들썩이고 손을 흔드는 등 춤에 심취해 있었다.
운전자 마저 운전대에서 자주 손을 놓으면서 까지 열정적으로 춤을 췄다.
당시 차는 좁은 도로에서 상당히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차가 저주지에 추락해 반쯤 물에 잠겨 있고, 탑승자들이 가까스로 탈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운전자 피크리는 경찰에 “졸음을 피하려고 춤을 췄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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