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퍼 부차관보 “한일관계 개선 위해 적극적인 역할 맡을 것”

뉴스1 입력 2021-04-28 13:52수정 2021-04-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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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2019.5.9/뉴스1 © News1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조 바이든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28일 보도된 일본 공영방송 NHK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다”며 “미국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NHK는 내퍼 부차관보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바이든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뜻을 밝혔다고 해석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어 “동아시아 외교의 최대 과제는 국제적인 질서나 규칙을 경시하는 중국의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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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한미일 3국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가치관과 기존 질서를 지켜나갈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내퍼 부차관보는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가 Δ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문제 Δ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둘러싸고 제재에 나서는 등 일본과 다소 다른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공통의 목표를 향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일본과의 관계에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화상 형식으로 지난 27일 진행됐다.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 대리를 역임했던 내퍼 부차관보는 최근 베트남 대사로 지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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