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쿠데타 직후 1조원 인출 시도한 미얀마 군부, 美 자금 동결로 무산
뉴스1
업데이트
2021-03-05 14:44
2021년 3월 5일 14시 44분
입력
2021-03-05 14:30
2021년 3월 5일 14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1일 정권을 잡은 지 며칠 만에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약 10억달러(약 1조1250억원)를 인출하려 하자 미국 관리들이 자금 동결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관리 1명을 포함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미얀마 중앙은행 명의의 거래 시도가 뉴욕 연은 안전요원에 의해 처음 차단됐다. 그런 다음 미얀마의 거래를 차단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정식으로 하달되기 전까지 미국 관리들이 인출 승인을 지연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미국이 미얀마 군부가 10억달러에 “부적절하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 같은 시도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당시 새로운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하고 개혁파 인사들을 구금한 데 따른 것이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심각한 부정행위가 일어났지만, 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는 데 실패했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미얀마 군사정부의 대변인은 이번 사안에 대한 언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연준 관계자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중국산 표고버섯 국내산으로 속여 판 농업인 구속
로또 1등 14명 ‘19억씩’…자동 8곳·수동 6곳 당첨
기상청 “수도권 비, 눈으로 바뀌어…밤까지 중부 내륙 많은 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