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군홧발에 스러져간 미얀마 19세 소녀의 마지막 외침 ‘다 잘될거야’
뉴스1
업데이트
2021-03-04 15:58
2021년 3월 4일 15시 58분
입력
2021-03-04 09:10
2021년 3월 4일 09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얀마에서 군부에 저항하는 시민들이 또다시 대규모 유혈사태를 겪은 가운데 총을 맞고 목숨을 잃은 19세 소녀가 입었던 티셔츠 문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열린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서 “모든 것이 다 잘될거야”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에인절(미얀마 이름 카일 신)이 군부가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그녀와 시위현장에 함께 있었던 마얏 뚜(23)에 따르면 에인절은 경찰이 발포하기 직전 사람들에게 “앉아! 총알이 날아온다”고 외치며 선두에 나서 동료들을 보호하려고 했다.
이어 에인절은 시위대가 군부가 쏜 최루탄에 눈을 씻을 수 있게 수도관을 발로 차서 물이 나오게 하고 최루탄을 다시 경찰 쪽으로 던지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사망한 뒤 시위대는 그녀가 입었던 티셔츠의 문구를 SNS에 올렸고 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태권도 챔피언이자 댄서였던 에인절은 죽기전 마치 이미 이를 예상한듯 페이스북에 그녀의 혈액 정보와 연락처, 시신 기증 요청서를 남기기도 해 큰 감동을 줬다.
지난해 11월8일 첫 선거를 하면서 “조국을 위해 의무를 다했다”며 자부심을 가졌던 에인절은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시위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다.
마얏 뚜는 “시위가 계속되자 군부는 총을 쏘기 시작했고 한 소녀가 죽었다”며 “처음에는 그녀인줄 몰랐지만 곧 페이스북에 다른 피해자 옆에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군부는 에인절의 죽음에 대해 어떠한 논평도 남기지 않았다. 다만 군부는 시위대 진압 상황에서 경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며 “폭동적인 시위자들에 대항하여 행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크리스틴 슈레너 버네저 미얀마 유엔 특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만 38명이 사망했다”며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총 50명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대미투자 약속한 韓,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으로 불확실성 휩싸여
2
美대법 “의회 넘어선 상호관세 위법”…트럼프 통상전략 뿌리째 흔들려
3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4
상호관세 무효됐지만…트럼프, ‘플랜B’ 관세 정책 이어갈듯
5
‘李 지지’ 배우 장동직,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6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7
송가인 LA공연 펑크…“비자가 제때 안 나와”
8
[단독]위기의 K배터리…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전격 시행
9
‘길이 85㎝ BB탄 소총’ 붙잡힌 30대女, 버젓이 밤거리 활보
10
與 “전두환 2년만에 풀려난 탓에 내란 재발”…사면금지법 강행
1
“尹 무죄추정 해야”…장동혁, ‘절윤’ 대신 ‘비호’ 나섰다
2
“재판소원, 4심제 운영 우려는 잘못… 38년전 도입 반대한 내 의견 틀렸다”
3
尹 “계엄은 구국 결단…국민에 좌절·고난 겪게해 깊이 사과”
4
한동훈 “장동혁은 ‘尹 숙주’…못 끊어내면 보수 죽는다”
5
유시민 “李공소취소 모임, 미친 짓”에 친명계 “선 넘지마라”
6
“尹어게인 공멸”에도 장동혁 입장 발표 미뤄… 국힘 내분 격화
7
尹 ‘입틀막’ 카이스트서…李, 졸업생과 하이파이브-셀카
8
[사설]“12·3은 내란” 세 재판부의 일치된 판결…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9
[단독]美, 25% 관세 예고 前 ‘LNG터미널’ 투자 요구
10
“윗집 베란다에 생선 주렁주렁”…악취 항의했더니 욕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대미투자 약속한 韓,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으로 불확실성 휩싸여
2
美대법 “의회 넘어선 상호관세 위법”…트럼프 통상전략 뿌리째 흔들려
3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4
상호관세 무효됐지만…트럼프, ‘플랜B’ 관세 정책 이어갈듯
5
‘李 지지’ 배우 장동직,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6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7
송가인 LA공연 펑크…“비자가 제때 안 나와”
8
[단독]위기의 K배터리…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전격 시행
9
‘길이 85㎝ BB탄 소총’ 붙잡힌 30대女, 버젓이 밤거리 활보
10
與 “전두환 2년만에 풀려난 탓에 내란 재발”…사면금지법 강행
1
“尹 무죄추정 해야”…장동혁, ‘절윤’ 대신 ‘비호’ 나섰다
2
“재판소원, 4심제 운영 우려는 잘못… 38년전 도입 반대한 내 의견 틀렸다”
3
尹 “계엄은 구국 결단…국민에 좌절·고난 겪게해 깊이 사과”
4
한동훈 “장동혁은 ‘尹 숙주’…못 끊어내면 보수 죽는다”
5
유시민 “李공소취소 모임, 미친 짓”에 친명계 “선 넘지마라”
6
“尹어게인 공멸”에도 장동혁 입장 발표 미뤄… 국힘 내분 격화
7
尹 ‘입틀막’ 카이스트서…李, 졸업생과 하이파이브-셀카
8
[사설]“12·3은 내란” 세 재판부의 일치된 판결…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9
[단독]美, 25% 관세 예고 前 ‘LNG터미널’ 투자 요구
10
“윗집 베란다에 생선 주렁주렁”…악취 항의했더니 욕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숙제 안했다고 ‘인간열차’ 체벌…창원 사립고 교사 기소
‘첫 경찰 출석’ 박나래 “사실 아닌 부분은 바로 잡아야”
다카이치, 中 겨냥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 비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