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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북한에 코로나 백신 지원 가능성 시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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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06:15
2021년 1월 1일 06시 15분
입력
2021-01-01 06:13
2021년 1월 1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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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 통한 간접 지원 가능성
RFA "코백스에 북한 포함 190개 국가·단체 참여"
독일과 오스트리아 정부가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간접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 관계자는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북 지원·협력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독일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이끄는 ‘코백스’에 가입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코백스는 개발 도상국들이 개발 협력 기금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북한이 코백스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 2021년 말까지 세계 인구 20%에 균등한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한다.
코백스에는 한국과 북한을 포함해 190개 국가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RFA는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외무부 관계자도 “북한의 코로나19 백신 지원 요청 가능성과 관련해 코백스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스트리아와 유럽연합(EU)이 코백스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 등 개발도상국이 이 기구를 통해 백신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북 지원을 해 온 유엔 기구와 국제 비정부기구(NGO)들은 북한으로부터 백신 지원 요청을 받지 못했고, 백신을 공급할 계획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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