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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친환경 쓰레기트럭 공동개발 중단…주가 10% ↓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24 09:01
2020년 12월 24일 09시 01분
입력
2020-12-24 08:59
2020년 12월 24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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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 서비스'와 협력 관계 종료
수천대 트럭 구매 계약도 취소
친환경 쓰레기 트럭을 개발하려던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니콜라는 폐기물 수거업체 ‘리퍼블릭 서비스’와 맺었던 협력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쓰레기 트럭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한 협업이 종료한 것이다.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리퍼블릭의 주문을 이행하려면 완전히 새로운 트럭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협력관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수천대의 트럭을 구매하기로 했던 리퍼블릭의 주문이 취소됐다. 지난 8월 리퍼블릭은 니콜라와의 협업 사실을 밝히면서, 니콜라 트럭 2500~5000대를 사겠다고 했다.
리퍼블릭은 성명에서 전기 트럭 도입 구상에는 변함이 없으며 다른 제조업체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으며 6월 상장한 니콜라는 사기 의혹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공매도투자기관 힌덴버그리서치는 니콜라가 수소전기차를 만들 핵심 기술을 보유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힌덴버그리서치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는 폭락했다.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9월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니콜라 주가는 이날 10.7% 하락한 15.03달러에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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