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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승인…‘에피박코로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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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23:35
2020년 10월 14일 23시 35분
입력
2020-10-14 23:34
2020년 10월 14일 2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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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스푸트니크 V' 세계 최초 승인 이어 두번째
러시아가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모스크바타임스, 러시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개발한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에피박코로나’(EpiVacCorona) 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피박코로나는 러시아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했다.
이번 백신은 1, 2상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조만간 자원자 4만 명을 대상으로 최종 3상을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세 번째 백신후보가 12월 안에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8월 중순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그러나 약품 개발에 통상적으로 거치는 3상을 생략해 안전성 문제에 휘말렸다.
러시아는 자체 기준에 따라 안전성과 효능 검증에 필요한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다. 스푸트니크 V의 3상 역시 백신 승인 이후 시작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10월 말 3상이 끝나는대로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은 러시아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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