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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위챗 금지하면 中은 아이폰 사용 안할수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8 00:56
2020년 8월 28일 00시 56분
입력
2020-08-28 00:55
2020년 8월 28일 0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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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 안보 명목 아래 해외 기업들 억압" 비판
미국이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을 금지하면 중국은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중국이 경고했다.
27일 신랑망,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실제로 위챗을 금지하면 중국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쓰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국가 안보라는 명목 하에 국가의 힘을 남용해 해외 기업들을 무리하게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런 행위는 미국의 일관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경제와 공정 경쟁을 표방하고 있으나 국제 규범을 짓밟고, 글로벌화 물결 아래 각국의 과학시술 혁신 교류와 협력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관할에 있는 개인·기업과 위챗 모기업 텐센트 간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다음달 발효된다. 상무부는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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