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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보스턴 테러범 사형감…항소심 그대로 둘 수 없어”
뉴시스
입력
2020-08-03 12:00
2020년 8월 3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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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결정 공론화…"절차 오래 걸리는 것도 우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대한 사형 선고를 뒤집은 항소법원을 공개 비난했다. 행정부 수장이 사법부 판단을 공론화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 폭파범 조하르 차르나예프보다 사형감인 사람은 거의 없다”라며 연방항소법원의 차르나예프 사형 기각을 비난했다.
차르나예프는 지난 2013년 4월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압력밥솥으로 만든 폭발물을 사용해 테러를 저질러 3명을 숨지게 하고 280여명을 다치게 한 인물이다.
그는 이 사건으로 지난 2015년 8월 연방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미 제1순회항소법원은 지난 7월31일 차르나예프의 2015년 판결을 뒤집고 새로운 심리를 명했다.
차르나예프 측 변호인은 원심 배심원 중 일부가 재판 참여 전 이미 보스턴 마라톤 사건에 관해 강력한 견해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배심원 선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원은 이 사건이 ‘잔학한 9·11 행위 이후 최악의 국내 테러 공격이다’라는 점에 동의했다”라며 “그러나 항소 법원은 사형 선고를 내던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스턴 테러로) 수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망가졌다”라며 “연방 정부는 다시 원심 재판 단계에 걸쳐 사형 선고를 구해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항소심 결정을 그대로 둘 수 없다”라며 “또한, 이 절차가 그렇게 오래 걸린다는 점도 우스꽝스럽다”라고 항소심 결정을 비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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