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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보낸 정체불명 씨앗…美 정부 “절대 심지 말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7-28 16:51
2020년 7월 28일 16시 51분
입력
2020-07-28 16:45
2020년 7월 28일 16시 4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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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미국으로 보내진 정체불명의 씨앗. <출처=ABC방송>
최근 미·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정체불명의 중국발 씨앗들이 미국의 여러지역으로 배달돼 농업 분야의 바이오 테러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 버지니아, 유타, 워싱턴,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텍사스 등 미국 내 최소 9개 주의 주민들이 중국에서 보낸 정체불명의 소포를 받았다.
소포 겉면에는 내용물이 보석, 장난감 등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주민들이 소포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씨앗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소포를 받은 주민들은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등에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소포가 단순 장난인지 혹은 특정 사기나 마케팅 기법인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해당 주 농업 당국은 “어떤 종류의 씨앗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씨앗을 심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씨앗을 받은 경우 주 정부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켄터키주 농업당국자는 “현 시점에서는 이 사건이 조작인지, 장난인지, 인터넷 사기인지, 아니면 생물학적 테러인지 알 수 있을만한 정보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SCMP는 정체불명의 이 씨앗이 최근 급속히 악화된 미중 관계에 더 깊은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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