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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中·러시아 관계 전례없는 수준…협력의 모범”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4 03:29
2020년 7월 24일 03시 29분
입력
2020-07-24 03:28
2020년 7월 24일 0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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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통합러시아당·中공산당 대화 행사에 축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전례 없이 좋은 때라며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집권 통합러시아당과 중국 공산당 간 대화 행사에 축전을 보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오늘날 세계에서 국가 간 협력의 모범으로 여겨진다”며 “역내·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러시아와 중국의 조율 노력은 국제 안보와 평화 보장에 기여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정당들의 대화는 러시아와 중국 관계의 중요한 요소”라며 “통합러시아당과 중국 공산당은 입법 활동과 당 건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여러 영역에서 상호 유익한 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등 최근 중국과 미국이 부딪히고 있는 문제들에서 확실하게 중국 편을 들었다. 양국은 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면서 다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함께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돈독한 관계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개헌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 연임 제한에 관한 헌법을 수정했다. 이로써 최대 2036년까지 집권할 길을 열었다. 그는 2000년부터 대통령, 총리직을 역임하면서 절대권력을 누려 왔다.
시 주석은 2018년 중국 공산당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국가주석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해 장기 집권의 기반을 마련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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